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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에는 웬 깃발들이 그렇게도 많이 휘날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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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018회 작성일 04-08-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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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업무 협의 차 출장을 다녀 왔습니다. 랩핑/폴리싱 용 새로운 아이템(유리연마용 자재)의 구입처 방문과 실사를 위해,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다이아몬드 파우다 제조 회사 방문과 당사의 중국 내 연락소 혹은 영업소 개설을 검토/점검하기위해 중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여름 방학 기간이라서 이동 인구가 많아서인지 항공편이 여의치 않아서 출장일정을 축소하여 인천과 부산을 통해 출국 및 입국하였지만, 짧은 일정에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앞으로 중국 내에 당사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며, 이 사무소에서 중국으로부터 다이아몬드 파우다의 수입 건, 랩핑/폴리싱 장비 수출, 경쟁력있는 랩핑/폴리싱 관련 부속품 무역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특히, 양면기 판매를 위해 수도 씰 업체, 시계줄 랩핑 업체, 석영 가공업체 등을 이번에 방문하였습니다만, 장비 수출의 경우 중국이 워낙 영세한 장비와 열악한 환경 하에서도 풍부한 인적자원으로 많은 인원들을 투입하여 낮은 인건비(방문업체:아침7시반에서 밤11시까지 근무해서 한달월급600위안:약9만원)로 제품들을 대량 생산하는 것을 볼 때 중국으로의 영업은 결코 쉽지 않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인건비 절약을 위한 방편으로 설비 투자는 아예 생각지도 않고 있으니깐 말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는 상당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무조건 중국산은 품질이 저급일 것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만 합니다. 일부 품목에서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값싸게 좋은 제품을 생산함으로 한국의 귀중한 업체들을 하나둘씩 궤멸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국 경제가 중국과 일본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 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 뿐아니라 중국의 업체 사장들로부터 느껴오는 그들의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보고, 올림픽(2008년)과 세계해양박람회(2010년)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준비하는 그들의 저력과 힘을 통해 중국이 몇계단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은 누구나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일사불란한 리더쉽을 갖춘 정치체계, 정치가나 상급자들의 명령이 서는 나라, 세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자만심, 풍부한 인적자원과 넓고 넓은 땅에 묻혀있는 지하자원, 한국보다도 더 시장 자본주의 체제가 확립되어 있는 나라, 노사 갈등도 없고 노동 유연성도 좋은 나라, 자본가들에게 존경심을 갖는 그들의 뿌리 깊은 배금주의 사상에서 우러나는 기막힌 상술, 19세기와 20세기가 공존하는 나라, 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등 엄청난 관광자원,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자부심 등 중국을 표현하기에는 많은 단어나 문장들이 필요하지만 결론은 앞으로 가장 무서운 나라는 중국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어찌 수천 년 역사의 그 넓은 중국을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겠는가?????? 이제 팍스아메리카에 대항해서 세계질서에 주역자로 등장 할려는 그들의 힘 앞에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 해 나갈 것인가! 우리 민족의 뿌리인 “고조선부터 고구려까지”를 자기들의 역사로 편입하고 있는 그들에게 우리는 말 한마디 못하고 “조용한 외교” 란 말로 그들의 안면 강타를 그대로 맞고만 있을 것인지? 그리고 중국인들이 대국 답게 정도를 걸어가 주기만를 기다린다면 우리 처지가 너무 한심해 지지 않을까??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이제 우리나라 국민들도 중국을 아는데 소흘함이 없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할텐데....... 정신 좀 차리고....... 노사화합으로 경쟁력도 키우고...... (관련 사진은 “자료실의 사진첩”-상단 좌측-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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