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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출장!! \"무엇으로\"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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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2,946회 작성일 04-09-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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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 모 그룹의 회장이 5 내지 10년 후 그룹이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를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하며 등줄기에 식은 땀이 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반도체나 휴대폰 사업으로 “떼 돈”을 벌어들이는 그룹회장님의 말씀치고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5,10년 후 아니 먼 앞날을 내다봐야만 하는 오너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걱정의 말씀입니다. 하물며 대그룹이 이렇다면 중소기업은 어떠하랴??? 요즘의 현실을 보면 한국의 귀하고 귀한 아들, 딸 아니 젊은이들은 제조업을 외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력및 능력고하를 떠나서 월급이 많은 대기업이나 서비스업 등 편하게 살 수 있는 3차 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실업은 8%를 육박하지만 중소기업에는 입사를 희망하는 근로자도 인재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중소기업의 고질병인 “생산성보다 높은 임금 인상율” 때문에 가격 경쟁력은 점점 더 약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현실에서 인력이 없어, 돈이 없어 설비투자도 못해, 그러니 매출은 줄고, 대출 연체금은 늘어나고, IMF 때 처럼 외상거래를 꺼리는 신용경색 조짐마저 있는 현 경제 환경은 중소기업의 목을 점점 더 조여 오고 있는 악순환의 궤도에 들어 선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 마저 듭니다. 모든 것은 중국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으로 중국으로 공장들이 빠져 나가, 중소기업들의 일감이 줄어 들 수밖에 없다면 산업공동화 내지 산업 기반 붕괴로 5년 10년 후 우리 중소기업들은 아니 우리 사랑하는 금쪽같은 아들, 딸들은 무엇으로 먹고 살란 말입니까? 2004년 9월 7일부터 16일까지 동남아 3개국을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의 시장개척단으로 참가하여 순방하였습니다. 북미출장에 이어 2번째인 해외 영업 출장은 9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의 전시회에 참여한 후 바로 말레이시아를 향해 출발하였기 때문에 매우 빡빡한 출장이었습니다.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비행기 대신 KTX로 서울을 걸쳐 인천 공항에 어렵게 도착한 것에서 이번 출장이 수월치 않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롬프르에서 11개 업체와 미팅하고, 태국, 방콕으로 날아가 5개 업체, 파키스탄의 카라치에서 9개 업체 등 당사에 관심을 갖는 25개 업체와 업무협의를 하고 귀국했습니다. 해외에 시장개척단원으로 시장 개척를 위해 분주히 다니면 다닐수록 희망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절망감과 두려움만 느끼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한국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냉철하기 그지없습니다. 품질은 일본, 독일이나 미국 수준에 근접함을 요구하고 가격은 대만이나 중국 수준을 원하는데 이것이 충족되지 않으면 한국 장비를 사용할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본 독일의 기술력은 그렇다 치고, 그런데 대만은 2만불의 높은 GNP에도 불구하고 1만불에 허덕이는 한국보다 어찌해서 세계적으로 저렴한 물건을 생산할 수 있단 말입니까. 비행기 내에서 2박을 하고, 기내식으로 여러 끼니를 때워야 하는 9박 12일간의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경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아이템 물색과 제품판매에 고민에 고민을 해야만 했습니다. 우리 입체코퍼레이션은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 현재의 아이템과 생산 콘텐츠로 몇 년을 버틸 것인가? 이런 질문에 해답을 찾으려고 세계 방방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家和萬事成治國平天下!! 내부를 단속하지 않고 어찌 세계를 정복하랴!!! 아무리 생각해도 해답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첫째는 먼저 정신적으로 무장하여 일본의 근로자, 대만의 근로자 아니 중국의 근로자보다 무엇 하나라도 더 나은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홈런타자라고 국민영웅으로 대접받던 L선수도 치밀하고 분석력이 대단한 일본 프로야구 앞에서는 약점이 노출되어 힘 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벤치 신세로 전락한 그 실력차이가 한일 야구의 수준 차이이듯이, 한국과 일본의 제조업 기술력도 결국은 프로야구 수준일 것으로 짐작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영웅이면 뭐 합니까 세계에서는 벤치 신세인 것을...... 역으로 이치로가 미국 메이저에서 펄펄 나는 것을 보십시오. 메달이나 영광은 우연히 얻어지거나 그저 얻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의 자세와 마음과 행동이 변하지 않으면 우리가 만든 제품들이 세계시장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 생각해 보면, 일본과 같이 특유의 세밀하고 치밀하고 끈기 있는 성격을 가지고, 한 구멍만 파고드는 사람한 테는 이길 재간이 없습니다. “평생직장”이라는 숙명아래, 이직율이 적어 기술축적이 되고 이로 인해 최고의 기술력를 자랑하고 있으나, 한국은 성질이 급하고 열정적이지만 지속적이지 못한 경향이 있고 치밀한 계획 하에 실천하기보다는 즉흥적으로 빨리빨리 일을 처리 할려는 경향이 있어, 기술축적이 더디고, 이성보다는 감정적으로 일을 하다 보니 이직율도 높은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 회사도 근로자도 함께 마음을 다 잡아 먹고 변화무쌍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최선의 경주를 합시다. 모 신문 조사에 따르면 가장 싫어하는 나라도 일본이고, 가장 본 받고 싶은 나라도 일본이라니 아이러니칼하지만, 제조업으로 성공 하려면 기필코 일본의 제조업 스타일을 배워야 합니다. 경제 동물 일본이 그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럽기만 합니다. 일본은 10년 불황을 겪어도 일어날 기술체력이 있지만, 아마 한국은 경제적 기술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라 한번 불황이 닥치면 어찌 이겨 낼지 걱정입니다. 둘째는 아이템 발굴입니다. 세계의 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새로운 아이템을 찾기 위한 고행입니다. 우리에게 합당한 아이템은 없는가. 랩핑 임가공 만으로 언제까지나 먹고 살 것인가??? 이것은 입체의 영원한 숙제요, 한 순간도 소흘히 해서는 안 될 지상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될 때는 안 될 때를 생각하고, 불황일 때는 호황을 준비하라” 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수준에 적합하고 입체의 랩핑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적합한 아이템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또 다른 하나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우리의 아이템을 세계화 하는 길입니다. 적극적,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한다면 세계 속의 입체로 성장할 수 있는 찬스도 반드시 있으리라 믿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는 말을 늘 기억하고 있을 작정입니다. 셋째는 경제 토양이 좋아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제도나 관행이 바뀌면 좋겠습니다. 정치밖에 없는 대한민국! 그러다보니 경제도 정치적으로 풀려고 하니 우리의 앞날이 걱정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실물 경제활동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아마추어적 정치가들이 득실 되는 현 정치판에 이상주의자들의 목소리만 커진다면, 또 평등이라는 미명하에 펼쳐지는 친사회주의적 정책들이 강도 높게 실행된다면 교육이나 노동, 경제계를 황폐화시키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습니까. OECD한국/일본담당관 존스씨는 한국은 단기적으로는 노사문제해결과 기업친화적 환경조성이 시급하며, 장기적으로는 기업, 금융, 노동시장과 교육기관을 글로벌 수준으로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역간, 세대간, 노사간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기 전에 온 국민이 화합하고 힘을 합쳐야 세계 경제 전쟁에서 살아 날 수 있습니다. 작금에 그나마 다행인 것은 노대통령께서 러시아 방문 시 “외국 나와 보니 기업이 바로 나라”라는 인식을 하신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결국 잘 사는 나라입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을 뿌려도 “메마른 땅에, 가시덤불에, 옥토에” 등 어디에 떨어지느냐에 따라서 30배, 60배 혹은 100배의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집안에 먹을 빵이 그득하면, 누가 빵을 더 먹더라도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우리는 파이를 키워야 합니다. 그 길은 제조업이요, 또한 기업에 종사하는 우리들의 몫이요, 온 국민의 몫입니다. “개 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는 옛 선조들의 경제관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경쟁력 중시 항목이 과거에는 1.기술력 2 품질에서 현재는 1.가격 2.기술력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돈”이 모든 것을 말한다는 논리입니다. 가격 경쟁력은 시간당 생산량 관리에서부터 출발합시다. 나에게 주어진 미약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나중에 큰 일로 창대해 지리라 믿습니다.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기위해, 입체의 세계 출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 관련사진은 사진첩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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