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임직원 및 고객여러분!!!! 해마다 이맘 때만 되면 “다사다난했던 계미년을 보내고......” 등의 수식어로 한해를 되돌아 보곤 합니다. 2003년도도 어김없이 복잡다난, 우왕좌왕, 오리무중, 격세지감 등의 사자성어를 생각케하는 한 해가 되고 말았습니다. 경제불황이나 정치불안 뿐만 아니라, 지역간 계층간 노사간 갈등은 어느해 보다 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정말 어렵고 힘든 한해가 지난 간 것 같아 천만다행입니다. 2004년도에는 이 모든 불쌍한 단어들을 다시는 떠 올리지 않아도 되도록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면 좋겠습니다. 요즘 세상은 각양각색, 천차만별, 다종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사업이나 식당, 구멍가게 등 무슨 일을 하더라도 종속원 간에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힘들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서로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위로하고 합심하여 인간들이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가 된다면, 현재의 경제불황도 아니 그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된다거나, 불황의 경제파고 속에서 힘들다는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역지사지로 힘을 한번 모아 봅시다. 결국 문제도 인간, 해결도 인간입니다. 우리 모두 2004년도에는 인간미가 넘치는 사회를 만듭시다. 2004년도에는 희망을 가집시다. 희망은 없어 보이는 가운데서도 반드시 있습니다. 실날 같은 희망이라도 가지겠다는 의욕이 있으면 새로운 삶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작은 희망 하나가 큰 꿈과 비젼을 잉태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 일을 맡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입체코퍼레이션은 희망이 있습니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결코 작게 보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높은 것만 추구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낮고 작은 목표지만 하나하나 달성하면서 이로 인한 만족과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눈높이를 고객중심으로 맞추고 그냥 2004년도에도 \"작은 일\" \"적은 목표\"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및 고객여러분!!! 새해에는 가족의 건강과 가정에 늘 여유와 웃음꽃이 만발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도 만사형통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로또 복권 당첨의 행운이 귀하에게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희망찬 2004년도 화이팅!!!!!! 2003년 12월 31일 입체코퍼레이션 대표 정진성 드림